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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기도(사무엘상1:12-18) - 박모세 형제, 조영애 집사(11월 19일)

□ 모세의 실제 나이는 만 31살이지만, 정신연령은 3-4세 수준입니다. ― 부족한 저희를 이렇게 귀한 다니엘기도회 간증자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보시다시피 연약하고 부족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는 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가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임할 거라고 저는 믿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인사성이 밝은 우리 모세를 먼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세는 올해 나이 만 31세가 되었습니다. 꼬마 신랑 같죠? 그런데 지적장애로 인해서 정신연령은 3~4살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오른쪽 편마비로 인해서 지체 장애가 있구요. 한쪽 귀가 들리지 않고, 눈도 한쪽 눈으로만 자기가 보려고 하는 초점에서만 아주 조금 볼 수가 있습니다. 악보는 전..

골로새서 3:1-4

골로새서 3:1-4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1)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신앙의 자세는 성결함과 구별됨일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있지만 진정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살아가야 할 우리가 이 세대를 본받고 세상의 풍조를 따르는 까닭에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때로는 더 악하다라는 말도 듣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복되다고 하면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을 치고 있는지요? 오늘도 좁은 길보다 넓고 편한 길을 찾고 있지는 않은지요? https://youtu.be/76VMsFKbkqo?si=7-oG1ekWMKYJbaw3 (좁은 길) 주님! ..

다니엘 8장 15 – 27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말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가브리엘 천사가 환상을 깨닫게 하다 15 나 다니엘이 이 환상을 보고 그 뜻을 이해하려고 애썼다. 그때에 사람처럼 생긴 분이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났다. 16 을래 강으로부터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브리엘아, 이 사람에게 그 환상을 설명해 주어라.” 17 가브리엘이 내가 서 있는 곳으로 왔는데, 그가 가까이 올 때에 나는 매우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가브리엘이 내게 말했다. “사람의 아들아! 깨달아 알아라. 이 환상은 세상 끝에 관한 것이다.” 18 가브리엘이 말하고 있을 때 나는 땅에 얼굴을 대고 깊이 잠들었다. 그러자 그가 내 몸에 손을 대어 나를 일으켜 세웠다. 19 가브리엘이 말했다. “그 환상을 너에게 설명해 주겠다. 하나님의 진노의 때가 끝난 뒤에 ..

다니엘 8장 1 – 14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 1 벨사살이 왕이 된 지 삼 년째 되는 해에 나 다니엘은 환상을 보았다. 전에 본 것에 이어 두 번째 환상이었다. 2 그 환상 속에서 보니 내가 엘람 지방의 수도인 수산 성의 을래 강가에 서 있었다. 3 눈을 들어 보니, 강가에 숫양 한 마리가 서 있었다. 그 숫양의 뿔은 두 개였는데, 뿔 하나가 다른 뿔보다 더 길었다. 긴 뿔이 짧은 뿔보다 늦게 나왔으나 더 빨리 자랐다. 4 내가 보니,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해 들이받는데 아무 짐승도 그 앞에서 맞서지 못했다. 또 아무도 그의 손에서 다른 짐승을 구해 내지 못했다. 그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며, 매우 강해졌다. 5 내가 이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데, 숫염소 한 마리가 서쪽에서부터 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요한복음15:4-6) - 유기성 목사(11월 18일)

□ 여러분, 우리 안에 자녀에게 물려줄 믿음이 진짜 있기나 합니까? ― 유기성 목사입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한국교회 안에 지금 여기에 계신 분들 말고도 전국에 있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찬양하고, 함께 기도하고, 한 말씀으로 은혜받는 일은 저 개인적으로도 하나님이 주신 비전인데, 다니엘기도회를 통해서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니까 너무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오늘 이 밤에 우리의 이 예배와 또 기도를 통하여 한국교회 안에 영적 각성이 일어나게 해 주시기를 정말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 안의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분명히 뜨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계획하고 계시다고 믿습니다. ― 한 번은 목사님들끼리 모여서 ‘다음세대에게 우리 신앙을 어떻게 물려..

요한복음 4:19-26

요한복음 4:19-26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24) 예배는 편한 것이 아닙니다. 예배는 시작부터 마치기까지, 그리스도의 보혈과 그 십자가를 붙잡고 회개하며 굳은 마음이 변화되는 영혼이 수술받는 구별된 시간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이 만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그의 백성들은 응답하는 것입니다. 나는 예배드릴 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십니까? 예배는 신앙의 핵심입니다. 심장이 멈추면 인간이 죽듯이 예배가 멈추면 신앙도 죽습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이미 식물 인간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나는 오늘도 삶의 예배를 드리는지요? https://youtu.be/wkDxATaHVi0?si=qH43_UqG0o7YXLRA (삶의 예배) 주님! 오늘도 삶이 ..

다니엘 7장 15 – 28 하나님께 있는 영원한 소망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네 짐승의 환상 해석 15 “나 다니엘은 걱정을 했다. 내가 본 환상들 때문에 두려워졌다. 16 나는 보좌 옆에 서 있는 한 천사에게 가까이 가서 이 모든 일의 뜻을 물었다. 그는 내게 설명해 주었다. 17 ‘이 네 마리의 큰 짐승은 앞으로 땅에서 생겨날 네 나라다. 18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백성들이 나라를 다스릴 권세를 받을 것이며, 지금부터 영원히 그 권세를 누릴 것이다.’ 19 나는 네 번째 짐승의 뜻을 알고 싶었다. 이 짐승은 전에 본 다른 짐승들과는 달랐고 무섭게 생겼다. 이 짐승의 이는 쇠였고, 발톱은 놋이었다. 이 짐승은 이빨로 먹이를 부수고 잡아먹었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발로 짓밟았다. 20 나는 또 이 짐승의 머리에 난 뿔 열 개와 그 뿔들 가운데서 자라난..

우리에겐 아직 길이 있습니다.(열왕기하4:1-7) - 강철호 목사(11월 17일)

□ 탈북민들은 정체성으로 인해 혼란과 갈등을 겪습니다. ―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오늘 이 다니엘기도회를 통해서 우리 민족이 회복되고, 저 북한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곧 세워질 줄로 믿습니다. 저는 북한에서 살다가 대한민국의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 중 한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저 같은 탈북민들이 3만 5천 명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탈북민이 제일 고민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정체성’입니다. 나는 과연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지금 나는 북한 사람인가, 남한 사람인가? 이런 갈등 때문에 탈북민은 이 땅에 살면서 정체성의 혼란과 마음의 아픔을 겪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

시편 32편

시편 32편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5) 뇌졸중에는 생명의 기적 타임이 있습니다. 4분 안에 응급처치를 하게 되면 휴유증없이 회복할 수도 있지만 그 골든타임을 놓쳐버리면 회복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죄의 고백으로부터 시작되는 회개도 적절한 때, 하나님과 관계가 완전히 끊어지기 전 골든타임을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를 해도 죄의 대가는 치러야 하지만 이 대가는 형벌이기보다 우리를 살리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혹시 지금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도 경색이 있지는 않은지요? https://youtu.be/vFTCLcsN2ng?si=NjJ_PWc..

다니엘 7장 1 – 14 하나님의 나라만이 영원하다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다니엘이 본 네 짐승의 환상 1 벨사살이 바빌로니아 왕이 된 첫해에 다니엘이 꿈을 꾸었습니다. 다니엘은 잠자리에 누워 있다가 환상을 보고 그 꿈의 내용을 적어 두었습니다. 2 다니엘이 말했습니다.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사방에서 바람이 불어와 바다 물결이 매우 높아졌다. 3 그때,커다란 짐승 네 마리가 바다에서 올라왔다. 짐승들의 모양은 각기 달랐다. 4 첫 번째 짐승은 사자처럼 보였으나 독수리의 날개가 달려 있었다. 내가 바라보는 동안 그 날개가 찢겨 나갔다. 그 짐승은 몸을 세우더니 사람처럼 두 발로 섰다. 게다가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5 두 번째 짐승은 마치 곰처럼 생겼다. 그 짐승의 몸은 한쪽으로만 치켜 올라갔다. 이빨 사이에는 갈빗대 세 대가 물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