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12. 열왕기하 묵상노트(완료) 71

열왕기하 8장 1 – 6 완전하신 하나님의 계획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수넴 여자가 자기 땅을 돌려받다 1 엘리사가 전에 그 아들을 살려 준 적이 있는 수넴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서 가족과 함께 떠나시오. 어디든지 살 만한 나라로 가서 머무르시오. 여호와께서 이 땅에 칠 년 동안, 가뭄을 내리실 것이오.” 2 그 여자는 엘리사가 말한 대로 가족과 함께 떠났습니다. 그들은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칠 년 동안, 머물렀습니다. 3 칠 년이 지난 뒤에 그 여자는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땅을 돌려 달라고 말하기 위해 왕에게 갔습니다. 4 그때,왕은 엘리사의 종인 게하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왕이 게하시에게 말했습니다. “엘리사가 보여 준 놀라운 일들을 다 이야기해 보아라.” 5 그러자 게하시는 왕에게 엘리사가 죽은 사람을 ..

열왕기하 7장 9 – 20 구원과 심판의 소식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엘리사의 예언이 성취되다 9 그러다가 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옳지 않은 일을 하고 있네. 이렇게 좋은 소식이 있는데도 아무 말을 않고 해가 뜰 때까지 기다린다면, 우리는 벌을 받을 것이네. 당장 가서 왕궁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세.” 10 그리하여 그들은 성으로 가서 성의 문지기를 불러 말했습니다. “아람 군대의 진으로 갔더니 거기에 아무도 없었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말과 나귀들은 그대로 매여 있고, 장막들도 그대로 세워져 있었습니다.” 11 그러자 성의 문지기들이 소리를 지르며 왕궁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12 그 소리를 들은 왕이 밤중에 자리에서 일어나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람 사람들이 꾸민 계략을 ..

열왕기하 7장 1 – 8 낮은 자부터 경험하는 구원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아람군대가 도망하다 1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 보시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내일 이맘때쯤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 를 은 한 세겔에,보리 두 스아 를 은 한 세겔에 살 수 있을 것이다.’” 2 그러자 왕 곁에 있던 보좌관이 엘리사에게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의 창을 열고 곡식을 쏟아부어 주신다 하더라도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소.”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당신 눈으로 그것을 볼 수 있을 것이오.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할 것이오.” 3 성문 입구에 문둥병자 네 명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이렇게 앉아서 죽을 수는 없지 않느냐? 4 성 안에 들어가 봐야 먹을 것이 없으니 굶어 죽을 테고, 여기에 가만..

열왕기하 6장 24 – 33 옷이 아닌 마음을 찢는 회개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에워싸인 사마리아가 굶주리다 24 얼마 뒤에 아람의 벤하닷 왕이 온 군대를 불러 모아 사마리아로 가서 그곳을 에워싸고 공격했습니다. 25 그래서 사마리아에 엄청난 굶주림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나귀 머리 하나가 은 팔십 세겔 가량에 팔리고,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가량이 은 오 세겔 에 팔렸습니다. 26 이스라엘의 왕이 성벽 위를 지나가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왕에게 부르짖었습니다. “내 주 왕이여, 좀 도와 주십시오.” 27 왕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돕지 않으시는데, 내가 어찌 도울 수 있겠느냐? 나에게는 너를 도울 곡식도 없고, 포도주도 없다.” 28 그리고 왕이 또 물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그러느냐?”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이 여자가 나에게 ‘당신 아들을 내놓아라..

열왕기하 6장 15 – 23 역전의 하나님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아람의 군대를 물리치다 15 엘리사의 종이 일찍 일어나 바깥으로 나가 보니, 큰 군대가 말과 전차를 이끌고 성을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종이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주인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16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를 위해 싸우는 군대는 저 군대보다 더 강하다.” 17 그러고 나서 엘리사가 기도드렸습니다. “여호와여, 내 종의 눈을 열어 주셔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여호와께서 종의 눈을 열어 주시니 온 산에 불말과 불전차가 가득하여 엘리사를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18 적군이 엘리사에게 다가오자,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드렸습니다. “저 사람들의 눈이 멀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엘리사의 기도대로 여호와께서 아람 군대의 눈을 ..

열왕기하 6장 8 – 14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사람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아람 왕의 전략과 실패 8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할 때였습니다. 아람 왕이 신하들과 회의를 하던 중에 말했습니다. “이곳에이 곳에 진을 쳐야겠소.” 9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심부름하는 사람을 보내어 말했습니다. “조심하시오. 그 곳으로 지나가지 마시오. 아람 사람들이 그리로 내려가고 있소.” 10 이스라엘 왕은 엘리사가 말해 준 곳에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곳을 특별히 잘 지키게 했습니다. 엘리사가 그렇게 알려 주어 미리 방비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11 아람 왕이 그 일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그가 신하들을 불러 놓고 말했습니다. “우리 가운데서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요?” 12 신하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아람 왕에게 말했습니다..

열왕기하 6장 1 – 7 하나님이 원하시는 작은 순종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잃어버린 쇠도끼를 찾다 1 예언자의 무리가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선생님을 모시고 사는 이곳은 너무나 좁습니다. 2 모두들 요단 강으로 가서 나무를 주워다가 살 곳을 짓도록 합시다.”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자.” 3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선생님도 같이 가시지요.”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래, 나도 가마.” 4 그리하여 엘리사도 그들과 함께 갔습니다. 그들은 요단 강에 이르러서 나무를 베기 시작했습니다. 5 어떤 사람이 나무를 찍다가 도끼를 물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그가 소리쳤습니다. “선생님, 빌려 온 도끼인데 어쩌면 좋습니까?” 6 엘리사가 물었습니다. “어디에 빠졌느냐?” 그 사람이 엘리사에게 도끼가 빠진 곳을 가리켰습니다. 엘리..

열왕기하 5장 15 – 27 탐심은 곧 우상숭배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나아만의 고백과 게하시의 탐욕 15 나아만과 그를 따르는 모든 무리가 엘리사에게 돌아왔습니다. 나아만이 엘리사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온 땅 가운데서 하나님이 계시는 곳은 오직 이스라엘밖에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소. 부디 내 선물을 받아 주시오.” 16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내가 섬기는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받지 않겠소.” 나아만이 선물을 받아 달라고 간청했으나, 엘리사는 거절했습니다. 17 그러자 나아만이 말했습니다. “그러시다면 나에게 나귀 두 마리에 실을 수 있는 분량의 흙을 주시오. 이제부터 불에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이나 그 밖의 제물을 바칠 때는 다른 신들에게 바치지 않고 오직 여호와께만 바치겠소. 18 그러나 여호와께서 한 ..

열왕기하 5장 1 – 14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나아만이 고침을 받다 1 아람 왕의 군대 사령관인 나아만은 왕이 사랑하고 아끼던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그를 통해 아람이 승리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강하고 용감한 사람이었지만 문둥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2 아람 사람들이 전에 이스라엘에 쳐들어가서 어린 소녀 한 명을 잡아온 일이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나아만 아내의 시중을 들었습니다. 3 그 소녀가 여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주인님이 사마리아에 사는 예언자를 만나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 예언자는 주인님의 병을 고칠 수 있을 것입니다.” 4 나아만이 왕에게 가서 이스라엘에서 잡아온 소녀가 한 말을 일러 주었습니다. 5 아람 왕이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가 보시오.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써 보내겠소.” 나아..

열왕기하 4장 38 – 44 흉년의 땅에 임한 기적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두 가지 기적 38 엘리사가 길갈로 돌아왔을 때, 그 땅에는 가뭄이 들었습니다. 예언자의 무리가 엘리사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엘리사가 자기 종에게 말했습니다. “불 위에 큰 솥을 올려놓고 이 사람들을 위해 국을 끓여라.” 39 그 가운데서 한 사람이 나물을 캐려고 들에 나갔다가 야생 덩굴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그 야생 덩굴에서 박을 따서 자기 옷에 가득 담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국을 끓이고 있는 솥에 썰어 넣었습니다. 그들은 그것이 어떤 열매인지 몰랐습니다. 40 사람들이 국을 그릇에 담은 뒤,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들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국에 독이 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국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41 엘리사가 사람들에게 밀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