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 877

사도행전 6장 1 – 7 맡김과 집중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일곱 사람을 뽑다 1 날이 갈수록 제자들의 수는 늘어만 갔습니다. 그 무렵에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이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에게 불평을 늘어 놓았습니다. 그것은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본토 유대인들이 매일 음식을 나누어 줄 때,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 과부들에게는 관심을 쏟지 않아, 그들이 배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2 그래서 열두 사도가 제자들을 모두 불러서 말했습니다. “음식을 나누어 주는 일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소홀히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3 그러니 형제 여러분, 여러분들 중에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다고 인정받은 사람 일곱 명을 뽑으십시오. 그 사람들에게 이 일을 맡기고,4 우리는 기도하는 일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

사도행전 5장 33 – 42 막을 수 없는 전도열정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가말리엘의 현명한 조언33 공의회 의원들은 이 말을 듣고 몹시 화를 내며 사도들을 죽이려 했습니다.34 갑자기 가말리엘이라는 한 바리새파 사람이 공의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는 율법사이며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가말리엘은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 있게 하고,35 공의회 의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여, 여러분들이 이 사람들에게 어떤 행동을 하려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36 얼마 전에 드다가 출현했을 때의 일을 기억하십니까? 드다는 자기가 대단한 인물이라고 주장했고, 사백 명가량 되는 사람이 그를 따라다녔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임을 당하자, 그를 따르던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져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가 벌인 운동도 흐지부지되어..

사도행전 5장 27 –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사도들의 담대한 선언 27 성전 경비대에 속한 사람들이 사도들을 데려와 공의회 앞에 세우자, 대제사장이 사도들에게 물었습니다.28 “우리가 이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주었는데도, 그대들은 예루살렘을 온통 그대들의 가르침으로 채워 놓았소. 그리고 예수를 죽인 책임을 우리에게 넘기려 하고 있소.”29 그러자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복종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30 여러분이 나무에 매달아 죽인 예수님을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셨습니다.31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님을 높이 올리셔서 하나님 오른편에 앉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우리의 지도자와 구세주로 삼으셔서, 이스라엘에게 회개를 통해 죄 사함을 받..

사도행전 5장 17 – 26 가서 생명의 말씀을 말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사도들이 받은 핍박17 대제사장과 사두개파에 속한 그의 모든 동료들은 사도들을 향한 시기심이 가득하였습니다.18 그들은 사도들을 붙잡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19 그러나 밤중에 주님의 천사가 감옥 문을 열고, 사도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며 말했습니다.20 “너희는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다 전하여라.”21 사도들은 이 말을 듣고, 아침 일찍 성전으로 가서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제사장과 그의 동료들이 도착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로 구성된 공의회를 소집하고, 감옥으로 사람을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오게 했습니다.22 관리들이 감옥에 가 보았으나, 사도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돌아와서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23 “우리가 가서 보니 감옥 문이 굳게 잠..

사도행전 5장 12 – 16 백성에게 칭송받는 공동체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사도들이 행한 표적과 기적 12  사도들은 백성들 사이에서 많은 표적과 기적을 행했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솔로몬 행각’에 자주 모였습니다.13 그들은 백성들에게서 칭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감히 믿는 사람들의 모임에 끼어들지 못했습니다.14 이런 중에도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그리하여 남자나 여자나 믿는 사람의 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15 그러자 사람들은 베드로가 지나갈 때면 병자를 길에 데리고 나와 침대나 자리에 눕혀 놓고, 베드로의 그림자라도 그들에게 덮이기를 바랐습니다.16 예루살렘 주변의 여러 마을에서도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은 병자와 악한 귀신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데려왔으며, 그들은 모두 고침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

사도행전 5장 1 – 11 하나님을 속이지 말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거짓과 하나님의 심판 1 아나니아라는 사람과 그의 아내 삽비라도 자기들의 땅 일부분을 팔았습니다.2 아나니아는 땅을 판 돈에서 얼마를 떼어 몰래 숨겨 놓고, 나머지만 사도들의 발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의 아내도 이런 내막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3 그 때,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아나니아여, 어찌하여 사탄이 그대의 마음에 가득하여 성령을 속이고 땅을 팔아 받은 돈 가운데 얼마를 떼어 놓았소?4 그 땅은 팔기 전에도 그대의 것이었고, 판 뒤에도 그 돈을 그대 마음대로 할 수 있었소. 그런데 어찌하여 성령을 속일 마음을 먹었소?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오.”5 아나니아는 이 말을 듣자마자 쓰러져 죽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모든 사람..

사도행전 4장 32 – 37 나눔으로 이어지는 은혜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물건을 서로 통용하다32 믿는 사람들의 공동 생활> 믿는 사람들의 무리가 다 한마음과 한 정신으로, 자기 것을 자기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서로 나누어 썼습니다.33 사도들은 계속해서 큰 능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34 그들 중에 부족한 것이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때로는 밭이나 집이 있는 사람이 밭이나 집을 팔아 판 돈을 사도들에게 가져와35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습니다. 그러면 사도들은 그 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각각 나누어 주었습니다.36 믿는 사람 중에 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도들은 그 사람을 바나바라고 불렀습니다. 바나바란 이..

사도행전 4장 23 – 31 복음 전파를 위해 기도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성도들의 기도23 믿는 사람들의 기도> 베드로와 요한은 유대 통치자들에게서 풀려나자, 동료들에게로 가서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자기들에게 한 말을 그대로 전해주었습니다.24 동료들은 그 말을 듣고 소리를 높여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주님,25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인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빌려 성령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민족들이 화를 내며, 어찌하여 백성이 헛된 계획을 세우는가?26 세상의 왕들이 일어나며 통치자들이 주님과 그분의 그리스도를 대항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27 실제로 헤롯 안티파스와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인들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심하여 주님의 거룩한 종이며, 주님께서 기름 ..

사도행전 4장 13 – 22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담대하게 증거하는 사도들과 두려움에 떠는 지도자들 13 공의회 의원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교육을 받지 못한 평범한 사람인 줄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제서야 비로소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과 함께 있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14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이었다가 지금은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더 이상 아무것도 물을 수가 없었습니다.15 그래서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공의회에서 나가 있으라고 한 뒤에 서로 의논하였습니다.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좋겠소?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들이 큰 표적을 행한 것을 알고 있소. 그리고 우리도 그것을 부인할 수 없소.17 하지..

사도행전 4장 5 – 12 오직 예수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유일한 길5 이튿날, 유대 통치자들과 장로들과 율법사들이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6 대제사장 안나스를 비롯하여 가야바, 요한, 알렉산더, 그리고 대제사장 가문에 속한 사람들이 다 모였습니다.7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앞에 세워 놓고 “도대체 너희가 무슨 능력으로, 또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느냐?”라며 심문하기 시작하였습니다.8 그 때,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백성의 통치자와 장로님들,9 여러분이 묻고자 하는 것이 오늘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행한 선한 일에 관한 것입니까? 그 사람이 어떻게 해서 낫게 되었는지를 묻는 것입니까?10 그렇다면 여러분들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아셔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