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 711

느헤미야 5장 14 – 19 하나님의 갚아주심을 기대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느헤미야의 삶 14 나는 아닥사스다 왕 이십 년에 유다 땅의 총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나는 아닥사스다 왕 삼십이 년까지 십이 년 동안 총독으로 있었습니다. 그 동안, 나와 내 형제는 총독에게서 지급되는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15 나보다 먼저 총독으로 있던 사람들은 백성에게 무거운 짐을 지웠습니다. 그들은 각 사람에게서 은 사십 세겔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음식과 포도주도 거두어들였습니다. 심지어 그들의 종들까지도 백성을 부려먹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16 나는 성벽 쌓는 일에 힘을 쏟았습니다. 그 곳에 모인 내 종들도 그러했습니다. 우리는 밭을 사들이지 않았습니다. 17 게다가 나는 우리 주변의 여러 나라에서 온 ..

느헤미야 5장 1-13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가난한 백성들이 부르짖다 1 백성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자기 아내와 더불어 그 형제 유다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불평했습니다. 2 그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자식들이 많아서 식구가 많다. 살아 남으려면 먹을 곡식이 필요하다.” 3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먹을 것이 너무 부족하다. 곡식을 얻으려면 밭과 포도원과 집을 저당 잡힐 수밖에 없다.” 4 또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에게 세금을 바치려면 밭과 포도원을 저당 잡히고 돈을 빌어 쓸 수밖에 없다. 5 우리는 다른 유다 민족과 다를 바가 없으며, 우리의 아이들도 그들의 자녀만큼 귀하다. 그런데도 우리는 아들딸을 노예로 팔아야 한다. 우리의 딸들 중에는 벌써 팔린 아이도 있다. 더구나 우리의 ..

느헤미야 4장 15 – 23 사탄에게 틈을 보이지 말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남유다 백성들의 대응 15 원수들은 자기들의 계획이 탄로 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계획을 헛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다시 성벽 쌓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사람마다 자기 일터로 돌아갔습니다. 16 그 날부터 내 종들 가운데 절반은 성벽 쌓는 일을 하고, 나머지 절반은 창과 방패와 활과 갑옷으로 무장했습니다. 그리고 관리들은 성벽을 쌓는 유다 백성 뒤에 섰습니다. 17 짐을 나르는 사람은 한 손으로 짐을 나르고 다른 한 손으로는 무기를 들었습니다. 18 성벽 쌓는 사람도 허리에 칼을 차고 일했습니다. 나팔을 부는 사람은 내 곁에 있었습니다. 19 나는 귀족과 관리와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일은 매우 방대하오. 게다가 우리는 성벽을 따라 넓게 ..

느헤미야 4장 7 – 14 기도하며 준비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대적들의 군사적 위협 7 그러나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벽을 보수하는 일이 계속되고 성벽의 틈새도 메꿔지고 있다는 말을 듣자 화를 냈습니다. 8 그들은 예루살렘에 해를 끼칠 궁리를 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와서 싸움을 걸고 혼란에 빠뜨릴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9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또한 경비병을 세워 밤낮으로 지키게 했습니다. 10 그때,유다 백성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꾼들이 지쳐 가고 있다. 온통 먼지와 흙더미뿐이다. 우린 이제 성벽 쌓는 일에 지쳤다.” 11 더구나 우리의 원수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모르게 유다 사람들을 죽여 버리고 그들이 하던 일을 그만두게 할 것이다.” 12 원수..

느헤미야 4장 1 – 6 세상에 속하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대적들의 방해 1 산발랏은 우리가 성벽을 보수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몹시 화를 내며 분을 참지 못했습니다. 그는 유다 사람들을 비웃었습니다. 2 그가 자기 친구들과 사마리아 군대 장교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건가? 그들이 성벽을 다시 쌓을 수 있을까? 그들이 제물을 바칠 수 있을까? 그들은 하루 만에 성벽을 다시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다. 그러나 쓰레기요, 잿더미에 지나지 않는 돌들을 다시 세울 수는 없을 것이다.” 3 암몬 사람 도비야가 산발랏 곁에 있다가 말했습니다. “그들이 쌓고 있는 성벽은 여우 한 마리가 올라가더라도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4 나 느헤미야가 기도드렸습니다.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

느헤미야 3장 25 – 32 나의 사역지는 어디인가?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성벽 공사가 시작되다(2) 25 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벽이 꺾이는 곳의 맞은편과 윗 왕궁에서 튀어나온 망대를 보수했습니다. 그 망대는 왕의 경호대 뜰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 다음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보수했습니다. 26 성전 종들인 느디님 사람들은 오벨 언덕 위에 살았습니다. 그들은 동쪽으로 ‘물 문’ 맞은편까지, 그리고 왕궁에서 튀어나온 망대가 있는 곳까지 보수했습니다. 27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보수했습니다. 그들은 왕궁에서 튀어나온 큰 망대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보수했습니다. 28 제사장들은 ‘말 문’에서 성벽까지 보수했습니다. 그들은 각기 자기 집 앞 성벽을 보수했습니다. 29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 맞은편을 보수했습니다. 그 다음은 동문..

느헤미야 3장 13 – 24 함께 세워져 가는 공동체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성전 재건 공로자의 명단 13 하눈과 사노아 사람들이 ‘골짜기 문’을 보수했습니다. 그들은 문을 세우고 문짝과 자물쇠와 빗장을 달았습니다. 그들은 또 ‘거름 문’까지 성벽 천 규빗을 보수했습니다. 14 ‘거름 문’은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보수했습니다. 그는 벧학게렘 지역을 다스리던 사람입니다. 그는 문을 세우고 문짝과 자물쇠와 빗장을 달았습니다. 15 ‘샘 문’은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보수했습니다. 그는 미스바 지역을 다스리던 사람입니다. 그는 문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었습니다. 그리고 들보를 얹고 문짝과 자물쇠와 빗장을 달았습니다. 그는 또한 ‘왕의 정원’ 곁에 있는 ‘실로암 연못’의 성벽도 수리했습니다. 그는 그 성벽을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계단까지 보수했습니다. 16..

느헤미야 3장 1 – 12 겸손한 자만이 참여하는 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성벽공사가 시작되다(1) 1 대제사장 엘리아십과 그의 동료 제사장들이 일을 하러 나섰습니다. 그들은 ‘양문’을 다시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문을 거룩히 구별하고 문짝을 제자리에 달았습니다. 그들은 ‘함메아 망대’와 ‘하나넬 망대’까지 성벽을 쌓고 거룩하게 구별했습니다. 2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쌓았고,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쌓았습니다. 3 하스나아의 아들들은 ‘물고기 문’을 세웠습니다. 그들은 들보를 얹고 문짝과 자물쇠와 빗장을 달았습니다. 4 그 다음은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보수했습니다. 우리아는 학고스의 아들입니다.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보수했습니다. 베레갸는 므세사벨의 아들입니다.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보수했습니다. 5 그 다음은 ..

느헤미야 2장 11 – 20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사명자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루살렘에 도착한 느헤미야 11 나는 예루살렘에 이르러 삼일 동안을 머물렀습니다. 12 그러다가 밤에 몇 사람을 데리고 길을 나섰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나에게 명하신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는 내가 탄 당나귀 외에 다른 짐승은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13 밤중에 나는 ‘골짜기 문’을 지나 밖으로 나갔습니다. ‘용의 샘’을 지나 ‘거름 문’으로 가면서 예루살렘 성벽을 조사했습니다. 성벽은 무너져 있었고, 문들은 불에 타 있었습니다. 14 나는 계속해서 ‘샘 문’과 ‘왕의 연못’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내가 탄 짐승이 지나갈 길이 없었습니다. 15 그래서 그 날 밤에는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면서 성벽을 조사했습니다. 그러다가 몸을 돌려 ‘골짜기 문’을 지..

느헤미야 2장 1 – 10 언제나 기도로 준비하는 성도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왕 앞에 선 느헤미야 1 아닥사스다 왕 이십 년 니산 월에 일어난 일입니다. 왕이 포도주를 달라고 해서 나는 포도주를 가져다가 왕께 드렸습니다. 전과 달리 슬픔에 가득 찬 나의 모습을 보고, 2 왕이 나에게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소? 아프지는 않은 것 같은데, 무슨 걱정되는 일이라도 있소?” 나는 너무나 놀라서 3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이여, 오래오래 사시기를 빕니다. 제가 슬픈 얼굴을 한 까닭은 제 조상이 묻혀 있는 성이 폐허가 되고 그 성문들이 불에 타 버렸기 때문입니다.” 4 그러자 왕이 “그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라고 물었습니다. 나는 하늘의 하나님께 잠깐 기도드리고 나서 5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그리고 제가 왕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