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 899

사무엘상 4장 12- 22 영적으로 민감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블레셋 사람들이 언약궤를 빼앗음 12 그 날, 어떤 베냐민 사람이 싸움터에서 달려왔습니다. 그 사람은 너무나 슬퍼 자기 옷을 찢고, 머리에 재를 뒤집어 쓴 채 달려왔습니다. 13 그 사람이 실로에 이르렀을 때, 엘리가 길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엘리는 의자에 앉아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엘리는 하나님의 궤 때문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베냐민 사람이 실로에 이르러 나쁜 소식을 전하자, 마을의 모든 백성들이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14 엘리는 그 우는 소리를 듣고 “이게 무슨 소리냐?” 하고 물었습니다. 베냐민 사람이 엘리에게 달려와 사실대로 이야기했습니다. 15 엘리는 그 때, 구십팔 세였으며 앞을 보지 못했습니다. 16 베냐민 사람이 말했습니다. “저는 싸움터에서 왔..

사무엘상 4장 1- 11 빼앗긴 언약궤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블레셋 사람들이 언약궤를 빼앗음 1 사무엘에 대한 소식이 온 이스라엘에 퍼졌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에벤에셀에 진을 쳤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을 쳤습니다. 2 블레셋 사람들은 대형을 갖추어 이스라엘 사람들과 싸울 준비를 했습니다. 싸움이 시작되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물리쳐 이겼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인 사천 명 가량을 죽였습니다. 3 그러자 나머지 이스라엘 군인들이 자기들 진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여호와께서는 오늘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에게 지게 하셨을까?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이 곳으로 가져오자. 그리고 그 언약궤를 우리 가운데 있게 ..

사무엘상 3장 15- 21 땅에 떨어지지 않는 말씀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심 15 사무엘은 아침까지 누워 있다가 여호와의 집 문을 열었습니다. 사무엘은 자기가 본 환상을 엘리에게 말하기가 두려웠습니다. 16 엘리가 사무엘을 불렀습니다. “내 아들 사무엘아!” 사무엘이 대답했습니다.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17 엘리가 물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느냐? 숨기지 말고 말하여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조금이라도 숨기면, 하나님이 네게 큰 벌을 내리실 것이다.” 18 그래서 사무엘은 엘리에게 모든 것을 말해 주었습니다. 사무엘은 조금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엘리가 말하였습니다. “그분은 여호와시다. 여호와께서는 스스로 생각하셔서 옳은 대로 하실 것이다.” 19 사무엘은 점점 자라났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상 3장 1- 14 네 귀를 주께 드리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심 1 어린 사무엘은 엘리 밑에서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그 때에는 여호와께서 사람들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환상을 보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2 엘리는 눈이 어두워져 거의 보지 못하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밤, 엘리가 자기 방에 누워 있었습니다. 3 사무엘도 여호와의 성막 안에 있는 자기 자리에 누워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는 성막 안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 4 그 때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이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5 사무엘이 엘리에게 달려가 말했습니다.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부르셨습니까?” 엘리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너를 부르지..

사무엘상 2장 27- 36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엘리의 집에 내린 심판 27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 조상 집안이 이집트의 파라오에게 노예로 있을 때, 그들에게 나타났었다. 28 나는 그들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서 뽑아 내 제사장이 되게 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내 제단으로 올라가 향을 피우고 에봇을 입게 하였다. 또 나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치는 제물 중에서 얼마를 너희 조상의 집안이 가질 수 있게 해 주었다. 29 그런데 너희는 왜 여호와께 바치는 제물과 성물을 더럽히느냐? 너는 나보다 네 아들들을 더 귀하게 여기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에게 바치는 고기 중에서 제일 좋은 부분을 먹어 살이 쪘도다.’” 30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전에 너와 ..

사무엘상 2장 22- 26 죄의 삯은 사망이다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엘리와 두아들 22 엘리는 나이가 매우 많았습니다. 엘리는 자기 아들들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하는 나쁜 일들을 다 들었습니다. 또 자기 아들들이 회막 앞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여자들과 잠자리를 함께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23 엘리가 자기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너희가 이런 나쁜 일들을 하느냐? 내가 너희들이 한 모든 일들을 이 백성들을 통해 다 듣고 있다. 24 얘들아, 그러면 안 된다. 너희들에 대한 소문이 좋지 않다. 너희가 이 백성에게 죄를 짓게 만드는구나. 25 다른 사람에게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도와 주실 수 있으나, 여호와께 죄를 지으면 누가 구해 줄 수 있겠느냐?” 그러나 엘리의 아들들은 아버지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이미 여호와께서..

마태복음 28장 16-20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제자들에게 할 일을 분부하시다 16 열한 명의 제자들이 갈릴리로 가서, 예수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렀습니다. 17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절을 했습니다. 그러나 몇 명은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18 예수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내게 주어졌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보아라, 내가 너희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겠다.” (오늘 본문의 요약)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신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갈릴리에서 다시 만난 열한 사도들에게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고 명하신 ..

마태복음 27장 51-61 십자가로 피어난 믿음의 꽃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들 51 그 때, 성전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두 조각으로 갈라졌습니다. 땅이 흔들리고, 바위들이 쪼개졌으며, 52 무덤이 열리고, 잠자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53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그들은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성으로 들어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 보였습니다. 54 예수님을 지키던 백부장과 병사들이, 지진과 일어난 모든 일들을 보고 매우 놀라면서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55 많은 여자들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님을 섬기려고 따라온 사람들이었습니다. 56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세베대의 아들들의..

마태복음 27장 27-37 십자가의 길 위에서 생긴 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군병들이 예수를 희롱하다 27 총독의 군인들이 예수님을 총독의 관저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모든 부대원이 예수님 주위로 모였습니다. 28 그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대신 붉은색 옷을 입혔습니다. 29 그리고 가시로 왕관을 엮어, 예수님의 머리 위에 씌웠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오른손에 지팡이를 쥐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의 왕, 만세!”라고 말하며 예수님께 무릎 꿇고 절하면서 놀렸습니다. 30 그들은 예수님께 침을 뱉고 지팡이를 빼앗아 예수님의 머리를 쳤습니다. 31 예수님을 실컷 조롱한 후에, 붉은색 옷을 벗기고, 원래의 옷으로 다시 입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려고 끌고 갔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심 32 군인들이 나가다가 구레네 출신의 시몬..

마태복음 27장 15-26 손을 씻은 빌라도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을 넘긴 빌라도 15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원하는 죄수 한 명을 총독이 사면해 주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16 당시 감옥에는 바라바라고 하는 아주 악명 높은 죄수가 한 명 있었습니다. 17 사람들이 모였을 때, 빌라도가 말했습니다. “너희는 누구를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아니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냐?” 18 빌라도가 이렇게 말한 것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시기해서, 자기에게 넘겨 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9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 말했습니다. “저 죄없는 사람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마세요. 어젯밤 꿈 속에서 제가 이 사람 때문에 몹시 고통을 받았습니다.” 20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군중들에게 바라바를 놓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