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 802

열왕기하 5장 15 – 27 탐심은 곧 우상숭배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나아만의 고백과 게하시의 탐욕 15 나아만과 그를 따르는 모든 무리가 엘리사에게 돌아왔습니다. 나아만이 엘리사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온 땅 가운데서 하나님이 계시는 곳은 오직 이스라엘밖에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소. 부디 내 선물을 받아 주시오.” 16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내가 섬기는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받지 않겠소.” 나아만이 선물을 받아 달라고 간청했으나, 엘리사는 거절했습니다. 17 그러자 나아만이 말했습니다. “그러시다면 나에게 나귀 두 마리에 실을 수 있는 분량의 흙을 주시오. 이제부터 불에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이나 그 밖의 제물을 바칠 때는 다른 신들에게 바치지 않고 오직 여호와께만 바치겠소. 18 그러나 여호와께서 한 ..

누가복음 17장 24- 37 재림의 때를 준비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24 “마치 번개가 하늘 이편에서 번쩍하여 하늘 저편까지 비치듯이 인자도 자기의 날에 그와 같을 것이다. 25 그러나 인자가 먼저 많은 고난을 당하고 이 세대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아야 한다. 26 마치 노아의 시대처럼 인자의 날도 그와 같을 것이다. 27 노아가 배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며 장가가고 시집을 갔다. 그러다가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28 롯의 시대에도 이와 같은 일이 있었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며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지었다. 29 그러나 롯이 소돔을 떠나던 날,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이 쏟아져 모두 멸망당하고 말았다.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바로 그와 같을 것이다. 31 그 날에 지붕 위에 있는 사람..

열왕기하 5장 1 – 14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나아만이 고침을 받다 1 아람 왕의 군대 사령관인 나아만은 왕이 사랑하고 아끼던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그를 통해 아람이 승리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강하고 용감한 사람이었지만 문둥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2 아람 사람들이 전에 이스라엘에 쳐들어가서 어린 소녀 한 명을 잡아온 일이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나아만 아내의 시중을 들었습니다. 3 그 소녀가 여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주인님이 사마리아에 사는 예언자를 만나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 예언자는 주인님의 병을 고칠 수 있을 것입니다.” 4 나아만이 왕에게 가서 이스라엘에서 잡아온 소녀가 한 말을 일러 주었습니다. 5 아람 왕이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가 보시오.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써 보내겠소.” 나아..

누가복음 17장 11- 23 가까이 더 가까이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나병환자 열 명이 깨끗함을 받다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를 지나시게 되었습니다. 12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다가 열 사람의 문둥병 환자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멀리 서서 13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예수 선생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시고 “제사장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가는 도중에 몸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15 그들 가운데 하나가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돌아와서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16 그리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17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하게 되지 않았느냐..

열왕기하 4장 38 – 44 흉년의 땅에 임한 기적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두 가지 기적 38 엘리사가 길갈로 돌아왔을 때, 그 땅에는 가뭄이 들었습니다. 예언자의 무리가 엘리사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엘리사가 자기 종에게 말했습니다. “불 위에 큰 솥을 올려놓고 이 사람들을 위해 국을 끓여라.” 39 그 가운데서 한 사람이 나물을 캐려고 들에 나갔다가 야생 덩굴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그 야생 덩굴에서 박을 따서 자기 옷에 가득 담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국을 끓이고 있는 솥에 썰어 넣었습니다. 그들은 그것이 어떤 열매인지 몰랐습니다. 40 사람들이 국을 그릇에 담은 뒤,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들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국에 독이 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국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41 엘리사가 사람들에게 밀가루..

누가복음 17장 1- 10 받은 믿음으로 순종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죄와 용서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죄짓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죄짓게 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 2 어린아이 하나라도 죄짓게 하면 차라리 자기 목에 연자 맷돌을 달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3 너희는 조심하여라. 만약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책망하여라. 그러나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4 만일 네 형제가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그때마다 돌아와서 잘못했다고 빌면 용서해 주어라.” 겨자씨만 한 믿음 5 사도들이 주님께 말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6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있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 바다에 심겨라’ 해도 그것이 네 말에 순종할 것이다.” 선한 종이..

열왕기하 4장 29 – 37 시련을 통한 배움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수넴 여인의 아들이 살아나다 29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말했습니다. “길을 떠날 채비를 하여라.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서둘러 떠나라. 가다가 누구를 만나도 인사하지 마라. 누가 인사를 하더라도 대꾸하지 마라. 내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 위에 놓아라.” 30 그러나 아이의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당신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나는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도 자리에서 일어나 여자를 따라갔습니다. 31 게하시가 먼저 가서 지팡이를 아이의 얼굴 위에 올려놓았습니다.그러나 아이는 소리도 내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게하시가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이하며 말했습니다. “아이가 깨어나지 않습니다.” 32 엘리사가 집으로 들어가 보니, 아..

누가복음 16장 19- 31 은혜가 종료되기전에 변화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부자와 나사로 1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부자가 있었다. 이 사람은 언제나 가장 비싼 옷을 입고 매일 호화스럽게 살았다. 20 한편, 그 집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는 한 가난한 사람이 누워 있었는데, 몸에는 부스럼투성이었다. 21 그가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주린 배를 채우기를 원했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의 부스럼을 핥았다. 22 어느 날,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이끌려 아브라함의 팔에 안겼다. 부자도 죽어 땅에 묻혔다. 23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 가운데 있다가 눈을 들어 보았다. 멀리 아브라함이 보이고, 나사로가 그의 품에 안겨 있는 것을 보았다. 24 그가 소리쳐 말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혀를 적실 수 ..

열왕기하 4장 18 – 28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가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수넴 여인 아들의 죽음 18 아이가 자랐습니다. 어느 날, 그 아이가 자기 아버지에게 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곡식을 거두는 사람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19 아이가 갑자기 자기 아버지 앞에서 외쳤습니다. “아이고, 머리야. 아이고, 내 머리야.” 아버지가 종에게 말했습니다. “이 아이를 어머니에게 데려가거라.” 20 종이 그 아이를 그의 어머니에게 데려갔습니다. 아이는 낮 12시까지 어머니 무릎 위에 누워 있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21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올라가 하나님의 사람이 쓰는 침대에 눕혀 놓았습니다. 그리고 문을 닫고 나왔습니다. 22 여자가 자기 남편을 불러 말했습니다. “종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보내 주세요. 빨리 하나님의 사람에게 다녀와야겠어요.” 23 여자의..

누가복음 16장 1- 18 불의와 위선을 씻어버릴때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불의한 일꾼의 비유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또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부자에게 재산을 관리하는 일꾼이 있었는데, 이 일꾼이 재산을 낭비한다는 소문이 들렸다. 2 그래서 그를 불러다가 말했다. ‘내가 자네에 관해 들은 소문이 어찌 된 일인가? 더 이상 자네를 일꾼으로 쓸 수 없으니, 자네의 일을 정리해 주게.’ 3 그러자 그 일꾼은 속으로 생각했다. ‘주인이 내 일을 빼앗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구걸을 하자니 창피한 노릇이구나. 4 내가 할 일을 알았다. 내가 이 자리에서 물러날 때, 사람들이 나를 집으로 맞이하게 만들어야겠다.’ 5 그 일꾼은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렀다. 첫째 사람에게 물었다. ‘주인에게 빚진 것이 얼마요?’ 6 그가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