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 802

열왕기하 4장 8 – 17 하나님의 세심한 축복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엘리사와 수넴여인 8 어느 날, 엘리사가 수넴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한 귀부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엘리사에게 자기 집에서 머물며 음식을 먹으라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그곳을 지날 때마다 그 집에 들러 음식을 먹고 갔습니다. 9 여자가 자기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보기에 우리 집 앞으로 자주 지나다니는 엘리사는 하나님께서 거룩하다고 여기는 사람입니다. 10 지붕 위에 작은 방 하나를 만들고 그 방에 엘리사를 위해 침대와 책상과 의자와 등잔대를 들여놓읍시다.그래서 엘리사가 우리 집에 들를 때마다 그 방에서 묵어갈 수 있게 합시다.” 11 어느 날, 엘리사가 그 여자의 집에 와서 그 방에 들어가 쉬었습니다. 12 엘리사가 자기 종 게하시에게 말했습니..

누가복음 15장 25- 32 우리와 함께 즐거워하자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집을 나간 아들 25 그때,큰아들은 밭에 있었다. 그가 돌아와 집 가까이 다가왔을 때, 음악 소리와 춤추는 소리를 들었다. 26 그는 종 하나를 불러 무슨 일인지를 물어보았다. 27 종이 ‘아우님이 돌아오셨습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아우님이 돌아왔기 때문에 주인어른께서 살진 송아지를 잡았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28 큰아들은 화가 나서 집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가 밖으로 나와 큰아들을 달랬다. 29 큰아들은 아버지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저는 수년 동안, 아버지를 섬겨 왔습니다. 그리고 한 번도 아버지의 명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한 번도 저를 위해서 친구들과 즐기라고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주신 일이 없었습니다. 30 그런데 창녀들과 함께 아버..

열왕기하 4장 1 – 7 한 미망인의 부르짖음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과부의 기름 그릇 1 예언자의 무리에 속한 한 사람의 아내가 엘리사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선생님의 종인 내 남편이 죽었습니다. 선생님도 아시듯이 내 남편은 여호와를 잘 섬기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내 남편이 죽자, 빚쟁이가 찾아와 내 두 아들을 데려다가 종으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2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소? 당신 집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 주시오.” 여자가 말했습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기름 한 병이 전부입니다.” 3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이웃 사람들에게 가서 빈 그릇을 있는 대로 빌려 오시오. 그릇을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리시오. 4 그리고 당신은 두 아들만 데리고 집에 들어가서 문을 닫으시오. 그런 다음, 빌려 온 항아리마..

누가복음 15장 11- 24 하나님께 발견되는 기쁨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 비유 11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12 그런데 작은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제가 받을 몫의 재산을 주십시오.’ 그러자 아버지는 재산을 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13 며칠 뒤에 작은아들은 모든 재산을 모아서 먼 마을로 떠나 버렸다. 거기서 그는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재산을 다 날려 버렸다. 14 모든 것을 다 써 버렸을 때, 그 마을에 큰 흉년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아주 가난하게 되었다. 15 그는 그 마을에 사는 한 사람에게 가서 더부살이를 하였다. 집주인은 그를 들판으로 보내 돼지를 치게 하였다. 16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나무 열매를 먹어 배를 채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러나 주는 사람..

열왕기하 3장 13 – 27 여호와 보시기에 작은 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이스라엘과 모압의 전쟁 13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왕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왕의 부모님의 예언자들에게 가 보십시오.” 이스라엘 왕이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아니오. 여호와께서 우리 세 왕을 부르시더니 우리를 모압 사람들에게 넘겨주려 하오.” 14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유다의 왕 여호사밧만 여기에 없었어도 나는 왕을 쳐다보지도 않았고 왕에게 관심을 두지도 않았을 것이오. 15 거문고를 타는 사람을 데려오시오.” 거문고를 타는 사람이 거문고를 타자, 여호와께서 엘리사에게 능력을 주셨습니다. 16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골짜기에 도랑을 여러 개 파라고 말씀하셨소. 17 여호와께서 이..

누가복음 15장 1- 10 반드시 찾아내시는 예수님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잃은 양의 비유 1 많은 세리들과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려고 예수님께 가까이 나 왔습니다. 2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이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함께 먹기까지 한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4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를 잃었다고 하자. 그러면 그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들판에 남겨 두고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찾아다닐 것이 아니냐? 5 그리고 양을 찾으면 양을 어깨에 메고 기뻐할 것이다. 6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 말할 것이다. ‘함께 기뻐하자. 잃었던 양을 찾았다.’ 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 없는 아흔아홉 명의 의인보다 ..

열왕기하 3장 1 – 12 다음 길을 묻는 신앙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아합의 아들 여호람 1 여호사밧이 유다 왕으로 있은 지 십팔 년째 되는 해에 아합의 아들 요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요람 왕은 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2 요람 왕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했으나, 그의 부모처럼 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그의 아버지가 바알을 위해 세운 돌 우상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3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짓도록 만든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는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그는 죄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4 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왕에게 어린양 십만 마리와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바쳐야 했습니다. 5 그러나 아합이 죽자, 모압 왕은 이스라엘을 배반했습니다. 6 요람 왕은 사마..

누가복음 14장 25- 35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제자가 되려면 25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돌아서서 말씀하셨습니다. 26 “누구든지 내게로 오면서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아내, 자녀, 형제, 혹은 자매를 미워하지 않으면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8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탑을 세우려고 하는데, 우선 앉아서 이 일을 완성하는 데 얼마의 비용이 들지 따져 볼 것이 아니냐? 29 만일 기초 공사만 하고 완성할 수 없게 되면 보던 사람들이 모두 너를 비웃기 시작할 것이다. 30 그리고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만 하고 끝내지는 못했다’라고 말할 것이..

열왕기하 2장 19 – 25 여호와의 말씀과 이름으로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엘리사가 물을 깨끗하게 하다 19 그 성에 사는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보십시오. 선생님도 보시듯이 이 성은 살기 좋은 곳이지만 물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는 열매가 익지 못하고 곧 떨어집니다.” 20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새 대접에 소금을 담아 오시오.” 사람들이 소금을 담아 왔습니다. 21 엘리사가 샘이 솟는 곳으로 가서 소금을 뿌리며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내가 이 물을 고치니 지금부터는 이 물 때문에 죽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 물 때문에 열매 맺지 못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22 엘리사가 말한 것과 같이 그 물은 오늘날까지도 깨끗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23 엘리사가 그곳을 떠나 벧엘로 갔습니다. 벧엘..

누가복음 14장 15- 24 하나님의 초대에 응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큰 잔치의 비유 15 예수님과 같이 식사를 하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이 말씀을 듣고서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잔치 자리에 앉을 사람은 참으로 복이 있습니다.” 1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였다. 17 시간이 되었을 때, 그 사람은 종을 보내어 초대한 사람들에게 알렸다. ‘준비가 다 되었으니 오십시오.’ 18 그러나 그들은 모두 한결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했다. 첫 번째 사람이 말했다. ‘내가 밭을 샀는데 가서 둘러봐야 합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 19 또 한 사람이 말했다. ‘나는 소 열 마리를 샀는데, 이것들을 부려 보러 가는 길입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 20 세 번째 사람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