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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공통분모 헨리 나우웬

그리스도인의 공통분모              헨리 나우웬 우리는 세상 속에서 ‘차별화로 승부해야 한다’는 생각의 덫에 빠지기 쉽습니다. 만일 ‘차별화’를  정체성으로 삼는다면 끝없는 경쟁으로 괴로울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공동체는 나로 하여금 나만의 차별성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동질성’으로 살게합니다. 이 공통분모가 개개인의 차이보다  훨씬 크기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비록 연약한 존재여도  공통분모로 뭉친 우리는  당당히 주님의 사랑을 선포하게 됩니다. 경쟁이 아닌 긍휼로 함께 사명을 실천합니다. https://youtu.be/MC692pSe0z4?si=tSmRYTcgq3upzEau( 기 대 ) 주님! 경쟁이 아닌 긍휼로 함께 사명을 실천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

사도행전 26장 13 – 23 박해자에서 사명자로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바울이 변론하다(2)13 왕이시여, 저는 그 곳을 향해 가다가 정오쯤 되어 하늘에서 해보다 더 밝은 빛이 저와 제 일행을 둘러 비추는 것을 보았습니다.14 우리는 모두 땅에 엎어졌습니다. 그 때에 저는 히브리 말로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 돋친 채찍을 발로 차 보아야 너만 다칠 뿐이다’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15 제가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묻자,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16 일어나라! 발을 딛고 서라! 내가 이렇게 네게 나타난 것은, 너를 나의 일꾼으로 삼아 네가 본 것과 앞으로 내가 네게 보여 줄 것을 사람들에게 증언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17 내가 너를 이 백성과 이방인들에게서 구원할 것이며,..

사도행전 26장 1 – 12 부족함을 인정하는 지도자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바울이 변론하다(1)1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 자신에 대해 해명할 기회를 주겠다.” 그러자 바울이 손을 들어올리며 변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2 “아그립바 왕이시여, 저와 관련하여 유대인들이 고소한 것에 대해 오늘 왕 앞에서 해명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3 그것은 왕께서 유대인의 관습과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고 있는 문제들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제 말을 끝까지 들어 달라는 것입니다.4 모든 유대인들은 저의 일생을 다 알고 있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여 동족 가운데서,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5 그들이 저를 안 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려고만 했다면, 제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격한 ..

하나님의 뜻,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도행전 16:1~10 ) 2024.09.29

2024-09-29  한 주간의 말씀 요약https://youtu.be/p3turU3JOI8 ㅇ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삶의 여정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 일방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여정을 살아가게 됩니다. 성도인 우리의 가장 큰 고민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아갈 수 있을까요? 18세기와 19세기 경건주의자에게는 '소르테스 비블리카에(Sortes Biblicae)'라는 관행이 있었습니다. 이는 '우연한 선택'이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성경을 펼쳐 우연히 발견한 구절을 하나님..

고린도전서 1:1-3 참된 성도

고린도전서 1:1-3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2) 그리스도인을 성도(聖徒)라고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댓가로 얻은 고귀한 신분입니다. 그런데 성도가 성도로 살지 못하면 신자(信者)가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지 않고 자신만을 위해 살면서 하나님의 ‘거룩’의 속성을 잃어버리게 되면 그때는 성도가 아니라 그저 믿는 사람(信者)일 뿐입니다.  더 나아가 신자(信者)의 삶에서 믿음까지 잃어버리면 그때는 교인(敎人)이 됩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 그냥 교회에 속해있는 회원일 뿐입니다. 나는 성도일까요? https://youtu.be/y414v5j..

사도행전 25장 23 – 27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아그립바와 바울의 만남 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는 화려한 행렬을 갖추고 군대 지휘관들과 그 도시의 유지들과 함께 재판정에 나타났습니다. 베스도가 명령하자, 바울이 끌려나왔습니다.24 그 때, 베스도가 말했습니다. “아그립바 왕 전하,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이 사람을 보십시오. 이 사람은 이 곳과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이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고 소리치면서 나에게 고소한 사람입니다.25 그러나 내가 판단하기에 그는 죽임을 당할 만한 죄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황제에게 상소하였으므로 그를 로마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26 하지만 이 사람에 관해서 황제께 써 보낼 만한 자료가 내게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을 여러분 앞에, 특별히 아그립바 왕 ..

에베소서 5:6-14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라

에베소서 5:6-14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어시리라 하셨느니라(14) 비박(Bivouac)은 등산, 군대의 텐트없는 야영을 말합니다. 산악인이 암벽을 타다가 비박을 하게 되면 잠들지 않기 위해 밤새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필사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추운 절벽에서 자면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도 마치 비박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영적인 잠을 자면 안 됩니다.  영혼의 잠은 곧 사망의 잠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절벽에서 서로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깨워야 합니다. 혹시 깨워야할 내가 졸고 있지는 않는지요? https://youtu.be/5bb3rVpLcAo?si=yUIaEYUDV_jlFbhc(나 맡은 본분은) 주님! ..

사도행전 25장 13 – 22 자기 중심적 생각에서 벗어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아그립바왕 남매의 방문 13 아그립바 왕 앞에 선 바울> 며칠이 지난 뒤, 유대의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환영 인사를 하기 위해 가이사랴로 왔습니다.14 그들이 가이사랴에서 여러 날을 머물게 되어 베스도는 아그립바 왕과 바울 사건을 논의하였습니다. 베스도가 말했습니다. “이 곳에 벨릭스가 옥에 가두어 둔 사람이 한 사람 있습니다.15 내가 예루살렘에 갔더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 사람을 고소하면서 그에게 유죄 판결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16 그러나 나는, 어떤 사람이 고소를 당했을 때, 그 사람을 고소한 사람과 마주하게 해서 고소한 것에 대해 변명할 기회를 주지 않고 그들에게 넘겨주는 것은 로마의 관습에 어긋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17 그래서 유대인들이 나를 따..

로마서 10:16-21 말씀대로 사는 복

로마서 10:16-21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17) 믿음은 말씀을 들을 때 생깁니다. 성도는 들은 하나님 말씀을 항상 품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겨 소금기둥이 된 롯의 아내를 기억하십니까? 하나님 말씀을 경히 여기는 자는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평상시 하나님 말씀에 대한 준행 여부를 보면 그가 참성도인지 아닌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한 문장, 한 단어까지 소중히 여겨야 할 하나님 말씀입니다. 뷔페에 가서 내가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는 음식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복과 생명을 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 말씀대로 사십시다. https://youtu.be/k4i2Rweg45w?si=0Yw4xPG_P3Nhc0i1(말씀..

사도행전 25장 1 – 12 바울의 로마행 결정과 하나님의 섭리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바울의 세번째 재판1 로마 황제에게 상소함> 베스도는 총독으로 부임한 지 삼 일 뒤에 가이사랴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지도자들이 베스도 앞에 나타나 그에게 바울을 고소했습니다.3 그들은 베스도에게 환심을 사 가며 바울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보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들은 길에 사람들을 매복시켰다가 바울을 죽일 계획이었습니다.4 그러나 베스도는, 바울은 가이사랴에 갇혀 있고 자신도 곧 그리로 돌아갈 것이므로,5 “그 사람이 정말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 여러분들 중에서 몇 사람이 나와 함께 가이사랴로 가서 그 곳에서 그를 고발하시오”라고 대답했습니다.6 베스도가 예루살렘에 팔 일인가 십 일인가를 더 머물다가 가이사랴로 돌아갔습니다. 이튿날, 그는 재..